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희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 망포 1·2동)은 27일 열린 제38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공원녹지사업소와 반려동물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수원시 홈페이지와 관련 채널에서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홍보가 미흡하다”며, “수원시와 4개 구청의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입양 정보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유기동물 입양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반려동물센터의 현황을 언급하며, “반려동물 외에도 비반려동물 관련 업무를 일부 수행하는 만큼, 인력을 충원하고‘수원시 동물보호센터’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까지 고려하여 모든 동물을 책임질 수 있는 체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문경 의원의 발언을 지지하며, 이 위원장은 “가로수 뿌리 융기로 인해 시민 안전에 위협이 생기지 않도록 해외 사례 및 신공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