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10월 29일 있었던 화성 동탄12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2028년 3월 학교설립을 확정했다. 동탄12고는 화성동부지역 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계획의 일환으로 설립이 추진됐으며, 31학급 규모(일반학급 30학급)로 송방천공원 옆 초등학교25 부지에 설립된다. 화성동부지역은 2024년 치동고에 이어 2027년까지 매년 고등학교를 신설할 예정으로 더 이상 고등학교를 설립할 부지가 없었으나, 학생 수요부족으로 학교설립이 지연되던 초등학교25 용지를 고등학교 용지로 전환하여 동탄12고 설립을 추진했다. 동탄12고 설립으로 화성동부지역 고등학교 과밀학급 완화에 도움이 됨은 물론, 고등학교가 없는 인근 주택의 통학환경 개선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화성 동부지역 과밀 해소를 위하여 협조해주신 화성시청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에 감사드리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하여 향후에도 학교 신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화성시가 수원시와 함께 30일 ‘생성형 AI 기반의 고위험 고립위기 청(소)년 사전 예방 시스템 구축’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수원시청에서 개최했다. 보고회는 수원시 김현수 제1부시장 주관으로 양 시의 주요 관계부서와 수행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를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시는 은둔·고립 위기에 처해있는 청년·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여 공동으로 과학기술정통부 주관 ‘디지털 기반 사회 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하여 최종 선정됐다. 은둔·고립 위기를 겪고 있거나 위기 상태에 있는 청년·청소년들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AI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상담을 통해 선제 파악하고, 이들이 현실의 상담 및 복지 정책 지원을 받아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사업의 주 골자다. 또한 생성형 AI 기반 상담관리 시스템을 함께 연계 구축하여 상담사들이 접수상담 및 분석, 상담세션, 모니터링, 사례관리 등에 전반에 있어 AI의 보조를 받게 하여 상담 자체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화성시가 시민의 경제활동 활성화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오는 11월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 개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개정되는 내용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건축물의 입지제한과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완화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 개정되는 내용에는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가설건축물인 견본주택의 존치기간을 횟수별 3년의 범위에서 2회까지 연장 ▲자연녹지지역에서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농산물 건조·보관시설 등을 건축하는 경우 허용 건폐율을 20% → 40%로 완화 ▲자원순환 관련 시설을 기존 부지에서 증축·개축·재축하는 경우에 10호 이상의 주택, 교육·연구시설 등의 정온시설과 이격거리 확보기준 적용 제외 ▲개발행위허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제외되는 건축물의 증축 범위를 기존 부지면적의 100분의 5 이하에서 100분의 10 이하로 확대 ▲보전·생산녹지지역, 보전·생산관리지역에서 중학교·고등학교와 동등한 졸업학력이 인정되는 특수학교 등의 입지 허용 ▲생산관리지역에서 제1종근린생활시설(휴게음식점)의 입지를 허용하는 사항이 포함된다. 이재국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화성시가 2024년 7월 1일 기준 관내 7,054필지의 개별공시시가를 결정·공시하고 2024년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 받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공시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기간동안 토지분할, 지목변경 등 사유가 발생한 토지이다. 개별공시지가는 화성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청 부동산관리과, 동부출장소 민원토지과, 동탄출장소 민원여권과,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정부24에서도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정기호 부동산관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이의신청 기간 내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반드시 이의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에서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화성시복지재단은 다음 달 6일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복지정책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사회서비스 전달 주체 무한경쟁시대!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최근 다양화된 사회서비스 전달 체계를 반영한 사회서비스 개편 및 개선 등을 통해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국제포럼에 걸맞게 일본 삿포로학원대학교 인문학부 인간과학과 다나카 아츠시 교수의 일본 사회서비스 개편 사례에 대한 기조강연에 이어, 일본 유한회사 굿라이프 미야자키 나오토 대표이사가 주제 발표에서 외국인 돌봄 인력에 대한 일본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종합토론에는 남석인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고원준 전국기초자치단체복지재단협의회장, 김종복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장대연 한경국립대학교 복지상담학전공 교수, 고명진 ㈜실비아헬스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고원준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국제포럼이 100만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화성시가 미래를 선도하는 포용적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민수(수성고등학교), 이소영(경기도교육청), 김종엽(자용복지재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0월 11일 오후 8시경, HU공사가 운영하는 매송 다목적체육관에서 해당 시민들은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고, 호흡이 없는 상태임을 확인하자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사고자는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인계된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의식을 회복했고, 다음 날 무사히 퇴원했다. 현장에서 직접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시민들은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교대로 CPR을 이어가며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구조에 크게 기여를 했다. 이에 HU공사는 생명 구조에 헌신적인 역할을 한 이들 시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긴급상황에서 시민들의 용기 있는 심폐소생술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생명 구조에 적극 나선 시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HU공사는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포함한 전문 재난안전 대응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안전 관리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관내 (공립)유·초·중·고 학교 관리자 및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 다문화 이해 및 교육력 제고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1부는 학교장의 다문화교육을 위한 다양성의 상호 존중, 2부는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다문화 학생의 이해 및 교육력 제고를 위한 지원 방안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관리자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개선하고 학교 차원에서 다문화 학생의 교육 격차 해소 지원을 위한 교육 방향을 어떻게 정립해야 할지 고민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김현숙 화성교육지원센터장은 “급증하는 다문화 학생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 관계자 및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하여 학교 현장 중심의 다문화교육 정책 추진을 통해 학생이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화성시의회 위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월 29일, 정조 효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치매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심포지엄’토론자로 참석했다. 화성시의회 위영란 의원, 이진형 도의원, 김도근 보좌관, 화성시 동부 보건소장 등 내빈과 동부지역 경로당 회장, 화성 지역 주민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주제발표로 장숙랑(중앙대) 교수의 ‘초고령 사회, 노인 돌봄정책 방향의 기조강연’을 실시했고, 조미희 연구원이 ‘온돌 경로당 4년간 성과와 평가’를 발표했다. 이날 위영란 의원은 어르신 건강 돌봄의 의회 지원을 주제로 ▲ 노인인구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 ▲ 온돌 경로당의 의미, ▲ 온돌 경로당 프로그램, ▲ 지역사회 내 연계 강화, ▲ 지역 특성에 맞는 연계 사업 등 치매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마을 건강 돌봄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언급했다. 동부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온돌경로당’은 위영란 의원이 2021년 사업준비 단계부터 자문위원으로 참여하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후에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 위영란 의원은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인구과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화성시 장지동에 위치한 시립장지하나어린이집이 ‘2024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주최·주관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수 건축물, 건축 작품 등을 발굴 및 시상하여 건축 문화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설계자 (주)건축사사무소오씨에이에는 대통령상, 시공자 네이처이앤티(주) 및 건축주인 화성시장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이번 건축물 공공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시립장지하나어린이집’은 건축물 중앙에 중정을 설치하여 밝고 안정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또한 다양한 높이와 모양으로 창을 계획하여 아이들이 높낮이에 따라 다른 풍경을 보고 시간에 따른 그림자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공간 조성으로 주최 측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장지하나어린이집의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설뿐만 아니라 운영측면에서도 최고의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장지하나어린이집은 2023년 3월 개원하여 현재 143명의 영유아와 26명의 교사가 생활하는 공간으로, 화성시 국공립어린이집 중 정원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화성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우수(A) 등급을 받아 국비 10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지열)을 설치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환경 친화적 사업이다. 시는 내년도에 이번 공모로 확보한 국비 10억2천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송산면 일원에 태양광 발전 설비는 발전용량 821kW 규모로, 지열 설비는 발전용량 612.5kW 규모로, 태양열 집열판은 220㎡ 규모로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연간 1,775MWh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화석에너지 340.84toe(석유환산톤)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2021년 공모사업을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총 453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했으며, 매년 신재생에너지원 보급량을 늘려 에너지 자립화를 통한 지역 주민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공모에서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기업과 민간(수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