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기업인신문 박미영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2년 청년고용촉진 특별위원회’(서면 개최, 2.22.~2.24.)를 통해 ‘2021년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 이행 현황’을 심의·의결하고 그 내용을 발표했다.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제는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제5조에 따라 매년 정원의 3% 이상을 청년(만15~34세)으로 신규 고용해야 하는 제도이다. 고용부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 이행현황에 따르면, 2021년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제 적용기관 445개소의 86.5%(385개소)가 청년고용의무를 이행했다. 의무이행기관 비율은 ‘20년(84.9%, 370개소) 대비 1.6%p(+15개소) 증가, 최근 5년 연속 80%를 상회하고 있다. ‘21년 청년 신규고용비율은 5.8%로 전년 수준(5.9%)을 유지했으며, ‘16년 이후부터 국정과제 목표(5%)를 5년 연속 초과 달성했다.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상황이 힘든 상황에서,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제 이행은 청년 고용을 위한 최후의 보루’이므로 “각 기관들은 지속적으로 청년고용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무부처·지
화성기업인신문 박미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시설 공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통합 관리하는 교육시설 공사 관리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시설 공사 관리 플랫폼은 그동안 각 교육지원청이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시설공사 업무를 온라인으로 통합·처리하는 개념으로 실시간 정보 공유와 양질의 빅데이터 축적·활용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월 광교 새 청사 이전과 함께 도입하는 스마트오피스 업무 환경에 발맞춰 교육시설 공사 업무 처리 방식을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하는 교육시설 공사 관리 플랫폼 구축 계획안을 마련했다. 플랫폼을 활용하면 업무 담당자가 언제, 어디서든 도내 교육시설 공사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고, 양질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산 절감, 정보 투명성·개방성 확대, 행정 비효율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교육청 조정수 행정국장은 “교육시설 공사 관리 플랫폼 구축은 시설 공사 업무 전반에 큰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칸막이 행정, 상향식 업무 관행 등 기존의 비효율 방식에서 벗어나 공유, 협동, 변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업무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6
화성기업인신문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올해부터 저소득 조손가족을 대상으로 대학 입학생 손자녀를 위한 입학준비금 250만 원을 지원한다. 도는 3월부터 6월까지 ‘저소득 조손가족 손자녀 대학 입학준비금 지원’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모의 부재 등으로 (외)조부모와 손자녀가 생활하는 도내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조손가족을 대상으로 손자녀 1명당 25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도는 조손가족들이 지원금을 바탕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의 안정적 학교생활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2022학년도 대학(교) 입학이 확정된 손자녀가 있는 도내 조손가족이다. 대학 생활에 필요한 기숙사비, 교재, 컴퓨터 등을 결제‧구매 후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갖춰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해당 시‧군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도와 시‧군은 증빙서류 확인 후 3월부터 7월 사이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 계좌로 대학 입학준비금을 지급한다. 최영묵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저소득 조손가족은 조부모의 고령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조손가정 손자 손녀에 대한 대학 입학 초기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해 대학 입학준비금
화성기업인신문 박미영 기자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해빙기 화재 예방을 위해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수사 대상은 화성, 부천, 안산, 시흥 등 도내 산업단지 밀집 지역에 있는 121개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다. 주요 수사내용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등록 사업장 내 불법 위험물 취급·저장 행위 ▲위험물 제조소 등 설치 허가 및 저장·취급 기준 위반 행위 ▲위험물 취급 시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은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취급하는 경우 유해화학물질 취급 허가와 별도로 관할 소방서장에게 위험물 사용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일부 업자들은 비용 절감, 사용상 편의, 관행 등을 이유로 위험물 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사업장을 운영해 화재 위험성을 키우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위험물 제조소 등 설치 허가 없이 불법 위험물을 취급할 경우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사업장 내 안전사고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화성기업인신문 박미영 기자 | #. 저소득층 의료급여자 A씨(74‧부천)는 신경뿌리병증을 동반한 경추간판 장애로 2곳, 위식도 역류증으로 2곳 등 다니는 의료기관만 총 8곳으로 여기저기 과다진료를 받는 문제점을 보였다. 경기도는 환자의 건강과 의료급여 제도의 올바른 활용을 위해 과다진료의 문제점을 설명했고, A씨가 이용 의료기관을 줄이며 연간 의료급여 진료비는 2020년 1,500여만 원에서 2021년 350여만 원으로 줄었다. 경기도는 지난해 의료급여수급권자 5,579명에 대한 집중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241억 원에 달하는 진료비를 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는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의 의료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급여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일부 수급권자의 제도 이해 부족으로 과다처방 및 중복진료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와 시‧군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의료급여관리사 99명을 통해 전체 25만여 명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일부를 사례관리자로 선정하고 방문, 전화, 서신 등을 통해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최적의 의료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그 결과 도내 사례관리 대상자 5,579명에게
화성기업인신문 박미영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2년 동안 개학 직후 식중독 환자 급증 추세를 보였다며 각 학교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월별 식중독 유증상자는 2020년 코로나19로 개학이 5월 말로 늦춰지면서 3월 59명, 4월 8명, 5월 0명으로 확인되다가 6월 162명, 7월 133명으로 급증했다. 도내 대부분 학교가 3월 정상 개학한 2021년에는 1월 43명, 2월 46명에서 3월 139명, 4월 172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식중독 원인 병원체는 노로바이러스(Norovirus), 살모넬라(Salmonella),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등이 확인됐다. 이에 연구원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 점검과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2021년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식중독이 한여름을 제외하고 연중 유행하는 특이 현상이 발생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오래 살아남고, 개인 간 2차 전파가 용이한 만큼 익히지 않은 해산물 급식을 지양해야 한다”며 “급식재료 관리를 철저히 하고, 종사자를 비롯한 학
화성기업인신문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신고 및 상담, 스포츠 인권교육 및 홍보 등 ‘체육계 인권증진 사업’을 수행할 위탁사업자를 3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2년 경기도 체육계 인권증진 사업’은 크게 신고 및 상담, 스포츠 인권교육, 스포츠 인권홍보 등 3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사업 첫해와 달리 올해는 신고 및 상담업무를 비롯한 인권사업을 담당할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를 설치한다. 신고 및 상담은 경기도 내 선수 등을 대상으로 스포츠 폭력·비리 등 피해자를 구제하고 대책 마련을 지원한다. 신고 및 상담실은 광교 도청 신청사 20층에 마련하고, 신청사 이전 후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스포츠 인권교육은 도내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성폭력을 포함한 폭력교육, 횡령·배임·승부조작·입시 비리 등의 비리 교육 등을 도내 31개 시·군별 또는 권역별로 실시하게 된다. 스포츠 인권홍보는 경기도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언론 등을 통해 경기도 스포츠 인권교육 안내, 경기도 스포츠 인권 관련 규정·정책·행사 등을 동영상, 배너(인터넷 누리집 광고), 홍보지(리플릿) 등의 형태로 홍보하는 내용이다. 공
화성기업인신문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정책 발굴 및 인식개선 활동을 위한 ‘제8기 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을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30명 안팎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행사인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을 직접 기획하거나 여러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3월 4일까지 30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253-1519/내선 202) 또는 가까운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안내받을 수 있다. 최홍규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필요한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가 지켜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기업인신문 박미영 기자 | 아동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경기도 차원의 종합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아동 놀 권리 보장을 위한 경기도 정책방향 모색’ 이슈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가 인용한 2021년 국제 아동 삶의 질 조사(ISCWeB)에 참여한 세계 35개국 가운데 우리나라의 아동(만 10세 기준) 행복감은 31위다. ISCWeB는 2016~2019년 세계 35개국 12만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삶의 질과 권리를 조사한 것이다. 2018년 아동종합실태조사에서는 국내 아동(9~17세)의 70.2%가 시간 부족을 경험했다. 이들은 시간 부족 이유로 학교, 친구 관계 및 학교 밖 활동, 학원 또는 과외수업 등을 제시했다. 이로 인해 2019년 경기도 사회조사에서 경기도 아동(15~19세)의 34.6%만이 여가생활에 만족했다. ‘보통’은 46.9%, ‘불만족’은 18.6%였다. 이에 보고서는 우리나라 아동은 높은 학습 시간에 비해 놀이 시간은 매우 부족하며, 놀이할 수 있는 공간과 놀이 형태는 제한적이며 다양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차원의 아동의 놀 권리 실태와 요구 사항을
화성기업인신문 박미영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여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공예메이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공예분야 전문가들의 토론 및 현장 질의를 통해 공예문화산업 발전 방안과 공예창작지원센터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이후 두 번째다. 행사는 두 가지 주제로 24일과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사회자인 최연수 한국공예산업연구소 대표 주도로 ▲주제발표 ▲개별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공예 신세계! 공예문화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박태성 성신여대 공예과 교수 ▲송준규 상명대 세라믹디자인학과 교수 ▲노일환 솔루나 리빙 대표 ▲강재영 맹그로브아트웍스 대표 ▲안규식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관장 등 5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단계적 일상회복과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따른 공예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2일차에는 ‘공예 신세계를 위한 ‘공예창작지원센터’의 새로운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허북구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장 ▲안태정 컴퍼니안 대표 ▲김영징 전 서울여성공예센터장 ▲박민철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장 등 4명이 국내 제1호 공예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