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경기도가 25일과 26일 양일간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옛 경기도지사 공관 도담소를 야간 개방하고 ‘도담야행’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둠 속에서 새로운 빛을 밝혀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가는 경기도’를 주제로 도담소 별빛 아래 도민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야간에 운영된다. 도는 25일 도민과 함께 자전거 발전기를 돌려 도담소 현판에 불을 밝히는 퍼포먼스로 행사를 시작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뉴ABC(항공 우주산업 Aerospace, 바이오 Bio, 기후테크 Climate Tech) 살롱’ 전시 투어 ▲환경 영화 ‘문명의 끝에서’ 감상 ▲임기웅 영화감독 및 PAPER 정유희 편집장과의 별빛살롱 토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둘째 날인 26일은 ▲마음 요가 ▲싱잉볼 명상 및 슬로우 요가 ▲버스킹 공연 ▲도자체험 등 휴식을 취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정구원 자치행정국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의 정책을 도민께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경기도가 세수확보를 위해 비영업용 리스 차량 등록유치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자동차 소유에 대한 인식변화로 리스(임대) 차량 수요가 증가하면서 리스 차량 구매에 따른 취득세와 자동차세가 주요 세원이 되고 있다며 세수 확보를 위해 비영업용 리스 차량등록 유치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영업용 리스 차량의 경우 리스 회사의 납세지를 본점 또는 지점이 있는 지역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리스 차량등록의 90% 이상이 ‘리스 차량 등록 유치’ 정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몰리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도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단계별 맞춤형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리스 차량등록 유치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난 15일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전국 최초로 리스 전차량의 신규 및 이전등록에 대한 지역개발공채 매입 의무 면제를 시행했다. 또한 리스 차량등록 유치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도-시·군 협업체계를 강화해 일대일 맞춤형 행정 편의를 제공하는 등 ‘원-스톱 행정시스템’을 구축한다.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경기도가 11월 반려마루 화성에서 도내 유기견 입양자를 대상으로 독 스포츠 중 하나인 어질리티 기초 교육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질리티란 개에게 여러 개의 장애물을 통과하여 목적지까지 달리게 하는 일종의 장애물 달리기다. 교육은 특별히 도내 유기견 입양자를 대상으로 11월 3일, 9일, 16일 총 3회차로 운영되며, 올해 5월 정식 개관한 반려마루 화성 내 다목적 운동장, 반려견 놀이터, 반려마루문화센터 실내 교육장 등에서 진행된다. 어질리티 기초 교육은 독 스포츠를 처음 시작하는 보호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어질리티의 기본 개념과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수행할 기다려, 엎드려 등 기본 교육이 되어있는 반려견이 모집 대상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입양자가 희망하면 도내에서 개최되는 독 스포츠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은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기견 또한 충분히 스포츠 독으로 육성될 수 있다는 사회적 인식 변화와 유기견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해소되길 희망한다. 또한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에게 정신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경기도와 한국환경보건학회가 오는 23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기후변화와 건강 그리고 AI(인공지능)’를 주제로 ‘2024 경기 환경보건안전 전문가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경기 환경보건안전 전문가 포럼은 기후재난 시대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AI 등 과학기술 기반의 효율적인 건강피해 예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기도와 한국환경보건학회의 전문가 등이 모여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한다. 행사는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 주제는 경기도형 환경보건 기초조사로 서경대학교 조용민 교수가 발표한다. 두 번째 발표주제는 기후변화와 지자체의 역할로 김태형 한국환경연구원 책임 연구원이 발표한다, 세 번째 주제는 AI 활용 환경보건정책 추진으로 조원득 ㈜엔씨엘 대표가 발표한다. 주제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패널 토의를 통해 전문가와 지자체가 의견을 공유한다. 경기도는 논의된 내용을 발전시켜 정책 반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오랜 기간 건실하고 신뢰 있는 경영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기여한 우수 환경서비스기업에 대해서도 도지사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휴머노믹스’란 모두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목적으로, 사람을 중심에 두는 새로운 경제・사회・환경・평화 전략을 의미한다. 경제의 목적을 단순한 부(wealth)가 아닌 인간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두고, 인간을 경제성장의 수단이 아닌 그 자체로서 목적가치를 지니는 존재로 인식하는 것을 지향한다. 이를 통해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경제를 설계하는, 인간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휴머노믹스, 새로운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사회는 성장둔화, 양극화 심화, 저출산·고령화 등의 문제를 안고 있고, 기후위기와 에너지전환 등의 시대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한국의 전통적 경제체제는 인간, 사회, 자연의 본연의 가치를 훼손하며 경제성장과 효율성만을 추구해 왔고, 이로 인해 불안, 불신, 불행이 확산되고, 소득 불평등과 환경문제, 저출산 등의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고 꼽았다. 보고서는 경제성장 대신 인간의 삶의 질과 행복 증진을 목표로 하는 새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경기도가 남해와 서해에서 주로 서식하는 우럭조개를 도 연안 갯벌에 방류해 정착시키는 작업에 착수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수산자원을 늘리기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연안 갯벌 5곳에 어린 우럭조개와 바지락, 갯지렁이 등 총 318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22일에는 화성과 시흥 갯벌에 어린 우럭조개 17만 마리를, 23일과 24일에는 안산, 화성, 시흥 갯벌에 어린 바지락 300만 마리와 갯지렁이 1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우럭조개’는 kg 대신 마릿수로 거래가 될 만큼 크기가 크고 맛이 좋아 횟감으로도 사용되며, kg당 3천 원 정도인 바지락에 비해 4배 이상 비싼 고가의 종이다. 연구소는 주로 남해안에 서식하는 우럭조개가 기후변화로 인해 서해안에 출현하자 경기도 갯벌의 우럭조개 양식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번 시험방류를 결정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우럭조개는 전라남도 종자 생산장에서 구입한 후 질병 검사를 통과한 것들이다. 도는 최근 갯벌 환경변화로 인해 기존에 서식하는 조개들이 죽거나 종이 사라지는 가운데, 환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5회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을 운영, 전략사업인 반도체, 미래자동차, 수소, 첨단물류 분야 중심으로 맞춤형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제55회 한국전자전(KES 2024)’은 가전·스마트홈, 전자부품 소재, 테크솔루션, 메타버스, 모빌리티, 디지털헬스 등 관련 550개사, 1,400부스로 운영되며 최신 제품과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전자·IT 산업 분야 대표 전시회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홍보관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3개 지구(평택 포승, 평택 현덕, 시흥 배곧)의 투자환경 및 인센티브 홍보 ▲잠재투자기업 1:1 투자상담 ▲SNS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자유구역은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 거점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구축(평택 포승지구),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환경조성(평택 현덕지구), 육·해·공 무인이동체 및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시흥 배곧지구)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경희대학교 인권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청년 양성평등 포럼’이 10월 30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피스홀에서 개최된다. ‘AI시대, 양성평등을 향한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청년 양성평등 포럼은 청년층의 젠더갈등 해소와 양성평등정책에 대한 공감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류석영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를 연사로 과학기술분야 여성리더로서의 성장과정과 포용적 AI시대를 위한 윤리 의식에 대한 내용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둘러싼 성평등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시간이 이어진다. 포럼은 12시부터 2시까지 ‘런치 미팅’으로 진행되며 경희대학교 응원단 ‘컬스라’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허순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청년세대에 더욱 첨예한 젠더갈등은 자신이 처하지 않은 상황에 대한 공감의 문제라는 점에서 양성의 공감과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면서 “경기도는 지속적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중심으로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나갈 계획이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21일 시흥시청에서 장애인학부모연대와 시흥시청, 시흥교육지원청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학교 내 장애학생 지원 및 특수학급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흥시 장애학생 학부모와 시청·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나은 특수교육 환경을 조성하려는 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안 위원장은 “시흥시는 관내 학교의 장애학생 활동지원사 지원사업 예산으로 올해 약 7억 6천만 원을 편성했으며, 38개교에 63명을 배치했다. 이에 반해 시흥교육지원청 소속으로 특수학급을 보유한 100개교 중 49개교에 특수교육지도사 51명이 배치되어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의 특수교육 예산이 2023년 대비하여 2024년에 2배가 증액됐음에도 현장에서 체감하기 어려운 부분을 지적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수교육 예산이 잘 집행됐는지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안 위원장은 장애학생 돌봄을 위해 특수교사의 추가 근무시간에 대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인 독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사진전이 경기도의회에서 열린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김용성 의원)에 따르면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2024 독도의 날 기념 사진 전시회’를 선보인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는 경기도의회 의원동호회로 18명의 경기도의원들이 있으며, 매년 독도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하며 독도 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독도 동⋅서도 전경과 노을이 지는 독도, 울릉도에서 보이는 독도 등 독도 사진 16점이 전시되고, 행사기간 동안 경기마루 스크린에는 독도 관련 영상물이 상영될 예정이다. 김용성 회장은 “일본은 독도 영유권 문제에 대한 비뚤어진 시각을 드러내며 역사왜곡을 끊임없이 자행하고 있다”면서 “애석하게도 올해는 용산 전쟁기념관과 서울 지하철 광화문역, 잠실⋅안국역에 있던 독도 조형물이 철거돼 논란이 됐고, 국방부의 장병 정훈교재와 외교부 누리집, 행정안전부의 민방위 교육영상의 독도 관련 내용이 왜곡된 사례가 수차례 발생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