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한양대 에리카 컨벤션에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국가 지정 법정기념일이다. 안산시는 매년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농업인 유대강화와 결속을 다지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박해철 국회위원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및 회원 등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발전 유공자 표창, 떡케이크 컷팅식 등 함께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 등 화합의 시간에는 농업 분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농업의 미래 비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농업은 식량안보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우리 농업과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안산시는 최근 ‘민생, 청년, 교육, 교통, 복지’를 우선순위로 편성한 2조 2천597억 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 침체 등으로 세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첨단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올해 본예산 2조 1천617억 원 대비 4.53%(980억원) 늘어났다. 일반회계 1조 9천854억 원 및 특별회계 2천743억 원으로 구성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수입 5천668억 ▲세외수입 1천131억 ▲지방교부세 2천606억 ▲조정교부금 1천849억 ▲국·도비 보조금 8천202억 원 등의 재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지방채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지방보조금 성과평가 및 재정평가 미흡 사업의 중단과 삭감, 유사 사업 통폐합 등 성과 중심의 강도 높은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역점 추진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매년 연초에 진행됐던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업무보고를 본예산 편성 전 실시해 기관별 주요 역점사업 및 업무계획을 사전 점검하고 예산에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안산시는 11일 새벽 0시 29분경 단원구 선부동 소재 8층 건물의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같은 건물 4층 PC방 이용객 20~30명의 고립이 추정된다는 내용을 접수,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급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통합지원본부를 현장에 즉시 설치하고 피해자 안전 확보에 나섰다. 화재는 1시간 30분 여만인 1시 58분경 완진됐으며 4층 PC방에 고립됐던 27명은 소방대원의 구조로 안전하게 대피했다. 이 중 1명은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지하 1층 노래방에 있던 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시는 단원보건소 응급의료팀을 현장에 급파해 대피자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담요와 핫팩 등 구호 물품을 제공하며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또한 병원 이송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등 마지막까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최우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30일까지 ‘청소년 주류제공 근절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청소년 주류 제공 근절 홍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행위가 적발되면 ▲1차 영업정지 7일 ▲2차 영업정지 1개월 ▲3차 영업정지 3개월로 가중 처분된다. 최근 1년간 상록구 지역에서 청소년 주류 판매로 적발·처분된 건수는 총 35건으로 음식점 영업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상록구는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 음식점 영업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홍보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한양대ERICA 캠퍼스 근처와 한대앞역, 본오동 샘골로 먹자골목 등 관내 음식점 61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상록구는 홍보 기간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상록수역 일대에서 ‘청소년 주류 판매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상록구와 안산상록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가 합동으로 일반음식점과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150개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주류제공 금지 홍보문과 스티커를 배부했다. 청소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안산시는 결핵 발생으로 사망 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집중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결핵은 호흡기 분비물로 옮겨지는 전염성 질환으로 결핵균이 주로 폐를 침범하면 발생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층은 결핵 발생에 취약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체 결핵환자 중 노인층의 비율은 2021년 51%에서 22년 55.4%, 23년 57.9%로 증가 추세에 있다. 결핵의 주요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 발열, 가슴통증, 체중감소 등이 있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오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휴지나 옷소매로 입 가리기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체력 키우기 ▲정기적인 결핵검진 등이다. 또한 양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조기 검진과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반상회보 등을 통해 1회 무료 결핵검진에 대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65세 이상 안산시민이라면 연말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 결핵관리실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안산시와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우리동네 자살예방을 위한 100인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과 관련 기관 관계자 109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살 없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2부로 구성된 이번 토론회에서 1부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보고와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직접 겪거나 본 자살 위기 상황에 대한 4가지 요인(심리, 사회, 환경, 생물학)을 살펴보고 예방 대책 논의와 제시된 아이디어에 대한 공감 투표가 진행됐다. 이날 시민들의 공감 투표에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리교육 및 정서 안정 프로그램(심리적 요인) ▲가정 폭력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사회적 요인) ▲시민이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환경적 요인) ▲무료 정신건강검진과 고위험군에 대한 상담·치료 지원(생물학적 요인)이 각각 우선순위로 선정됐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주배경을 가진 유·청소년 단원들이 공연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연주회는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오랜 기간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며 시 홍보에 앞장선 모범 졸업 단원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된 공연에서는 ▲‘오늘은 내가 주인공’ 합창 공연 ▲동요 합창곡 ▲졸업생들로 구성된 댄스와 성악 공연 ▲졸업을 앞둔 단원들의 무대 ▲졸업생과 단원들의 합창이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 공연 곡인 ‘이 세상의 모든 것 다 주고 싶어’는 단원들의 국가인 중국, 인도네시아 등 7개국의 언어로 번역돼 공연 프로그램북에 게재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가사를 함께 느끼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합창단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멋진 세상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울림을 드릴 수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안산문화광장에서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과 함께 ‘2024 KT·G 상상 글로벌 스피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2024 KT·G 상상 글로벌 스피치’는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인식을 제고하고 바람직한 글로벌 사회문화 만들기를 위해 추진됐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호문화도시 안산시에서 처음 개최하기를 희망해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나의 한국 이야기’라는 발표 주제로 다문화 가정과 재한외국인들이 직접 겪은 한국생활에 대한 스피치를 통해 청중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으며 한국 사회에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재한외국인들과 대학생들의 댄스, 난타, 합창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글로벌 게임, 먹거리 등 다문화 이해를 높이기 위한 체험 부스도 운영돼 많은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배치율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동시에 경기지역을 대표하는 다문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현재 안산은 인근 도시들의 개발사업으로 인한 도시 성장과 그에 따른 인구 유출 문제가 심각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금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필요합니다” 안산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도원중 안산시청 기획경제실장이 직접 사업의 개요와 기본 구상을 발표한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는 물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질의응답에는 정병만 안산도시공사 건설사업본부장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답변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세부 내용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 이를 사업 추진의 발판으로 삼아 신뢰 있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안산시의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라며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 추진의 동력을 마련할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2024년 성탄트리 점등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하고 안산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LNS합창단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송과 기념예배, 레인보우 어린이 선교단의 찬양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후 시작된 점등식에서는 내빈 소개와 축사, 성탄 트리 점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아기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랑의 손길을 되새기며 다가오는 성탄을 축하하고, 안산시민에게 온기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유선오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탄트리의 불빛이 따뜻하고 환하게 밝혀지듯, 예수님의 영광이 안산시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길 바라며, 성탄의 기쁨이 안산시를 가득 축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떠올리면서 이날 점등된 성탄트리의 빛이 안산에 희망의 등불이 되어 안산시 거리 곳곳을 따뜻하게 밝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등된 성탄트리는 내년 1월 중순께까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