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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신안산선 안산 구간 공사 현장 방문

14일 한양대·호수·중앙·장하 정거장 등 4곳 잇달아 찾아...신안산선 개통 지연에 따른 진행 상황 확인 및 성실 시공 당부

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14일 신안산선 개통 지연에 따른 신안산선 건설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실 시공을 당부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은 신안산선 안산 구간 4개 공구 중 한양대정거장과 호수정거장, 중앙정거장, 장하정거장 등 현장 4곳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신안산선 개통이 당초 2025년 4월에서 2026년 12월로 20개월 가량 늦춰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공사 측에 개통 지연에 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안전 기준 준수와 원활한 공사 진행을 당부하고자 추진됐다. 의원들은 먼저 한양대정거장 공사 현장사무실에서 신안산선 안산 구간에 대한 사업 전반에 대해 시공사 측의 설명을 들은 뒤, 호수정거장 작업구로 자리를 옮겨 지하 65m 지점의 공사 현장으로 진입했다. 여기서 의원들은 터널을 통해 호수정거장과 중앙정거장으로 이동하며 주요 공정을 파악하고 터널 콘크리트 구조물의 타설 상태와 철근 굵기 등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어 장하동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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