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기업인신문 김창석 기자 | 사단법인 평택애향회는 지난 14일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평택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 및 생필품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성호 신임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박성호 회장은 “코로나 시기로 활동이 침체했으나 2025년부터 새롭게 도약하는 평택애향회를 알리고 활발한 활동을 약속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사)평택애향회는 40년이 넘는 연혁을 가지고 역경과 고난속에서 평택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왔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되기 위해 평택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다. 우리는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선후배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및 생필품 나누기 봉사 등을 통해 평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 이후 16일에는 역대 회장들과 2025년 회장 박성호(88학번), 사무총장 이윤호(99학번), 준비위원장 조정민(05학번) 외 각 기수 회장과 임원들은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추천받은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연탄을 나르고 생필품을 배달하는 활동을 하며 뜨거운 땀방울을 흘렸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좁은 골목까지 손수 연탄을 나르고,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로하기 위해 개별가정과 사회복지시설까지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해준 박성호 회장님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평택애향회를 통한 평택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